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도와주는 부동산 중개 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부동산 거래에 있어 일종의 "중개인" 인데요. 최근, 공인중개사는 안정된 직업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직으로서 나이 제한 없이 업을 이어갈 수 있고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수수료도 함께 오른 덕택에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덕분인지, 많은 이들이 공인중개사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다면 공인중개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란?
공인중개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대로, 부동산 매매거래를 중개하며 거래성사시 일정한 수수료를 받아가는 직업인데요. 각 종 부동산 관련 매매,임대차,경매 등 권리득실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알선하거나 계약을 중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1. 국가 공인 자격
공인중개사는 법률에 의해 자격이 인정되며, 국가에서 그 가치를 보증하는 직종입니다.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이는 서울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가 시행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정받게 됩니다.
2. 공인중개사의 역사
공인중개사는 1985년부터 그 제도가 시행되었는데요. 부동산 중개업에 있어 오직 공인중개사만이 해당 사업의 허가를 받을 수 있는데요. 2005년 공인중개사의 업무가 부동산 공매 경매업무까지 확대되면서 부동산 관련 전문 컨설턴트로서 인정 받고 있습니다. 1985년 1회차 공인중개사 시험이 시행된 이래에 약 50만명의 합격생이 있었고, 현재 개업공인중개사는 대략 10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공인중개사의 역할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에는 부동산의 단순 알선 중개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리대행, 이용 및 개발, 경매ㆍ공매 부동산의 권리 분석과 취득 알선 등이 포함됩니다. 공인중개사는 이러한 업무를 통해 부동산 유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공인중개사는 또한 개인 사무소를 개설하거나, 중개법인에 소속되어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의 전망
1. 부동산 중개업의 전망
부동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
업무를 막기 위해 "관인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받게 되는 중개 수수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공인중개사로서의 수입 증가와 직결되며, 많은 이들에게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 중에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안정된 사회활동을 원하는 공무원, 기업체 임직원, 금융기관의 임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공인중개사 직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최근 공인중개사를 기지 않는 부동산 직거래가 늘어나는 추세에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는 다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22년 8월, 기사에 따르면 폐업 공인중개사사무소 숫자가 신규 개업한 사무소 숫자를 초월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관련기사 참조)
하지만,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투자신탁회사나 부동산 컨설팅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나감으로써, 다양한 직업 경로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2.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시 직업 경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개인 사무소를 개설하거나, 기존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나 중개법인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관련 기업, 정부재투자기관,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서도 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기회가 있습니다. 이처럼 공인중개사는 법률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한 과정
1.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이 시험은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합격 후에는 다양한 직업 경로와 안정된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단일 자격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수능, TOEIC, 9급공무원 시험과 함께 대한민국 4대 시험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시험과목은 5과목으로 진행되는데, 시험내용이 민법부터 국토법, 도시개발법, 도정법, 건축법, 주택법 등 부동산 관련 법률, 경제,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요구합니다.
- 부동산학개론
-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관련 내용
-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 부동산 공법
- 부동산관련 법 및 세법
기본적으로 매년 1회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8월 중순쯤 접수를 시작해 본 시험은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합니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접수도 Q-net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간략한 시험 안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험은 절대평가이므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 최근 국토부의 자격관리방안 마련
사실 공인중개사는 합격자가 50만명에 달할 정도로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많은데에 반해, 실제 업을 행하고 있는 사람은 합격자의 20%정도 남짓입니다. 게다가 최근 부동산 경기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과도한 자격증 배출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던터라 국토부에서는 공인중개사 공급방안과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인데,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적정 공인중개사 수를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급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기존의 시험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꾸는 것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며, 이 뿐만 아니라, 자격갱신제, 중개사고 삼진아웃제, 미종사자 자격 박탈 등의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마무리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직업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안정된 수입과 다양한 직업 경로를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기도 합니다. 공인중개사는 그 가치와 전망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에 도전하여 부동산 시장의 전문가가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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